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50년 시카고 노면전차 충돌사고 (문단 편집) == 사고 당시 == 1950년 5월 25일, 시카고에 [[폭우]]가 내려 [[홍수]]가 있었다. 몇몇 저지대에 물이 고이는 바람에 전차 운행이 불가능했고, 노면전차 회사 직원들이 출동해 63번가 [[분기기]]에서 전차에 신호를 보내고 선로를 바꿔 전차가 물이 고인 저지대를 피해가게 해야했다. 전차는 앞으로 쭉 나아가지 않고, 바뀐 선로대로 왼쪽으로 꺾어 가게됐다. 그런데 오후 6시 30분, #7078 전차가 직원의 말을 무시하고 저지대로 향했다. 직원은 손을 저으며 들어가면 위험하다 말렸으나 노면전차는 계속해서 돌진했다. 그러나 앞에 가솔린 탱크로리가 있었다. 트럭은 스프라우트 앤 데이비스 회사 소속으로 3만 리터에 달하는 [[휘발유]]가 실려있었다. 트럭을 발견한 전차 운전사가 급히 브레이크를 썼으나 이미 늦었다. 전차는 차량과 시속 56km로 '''충돌했다.''' 충돌의 여파로 가솔린 탱크가 폭발했고, 순식간에 전차와 차량은 불길에 휩쌓였다. 불기둥은 65m 높이까지 치솟았다. 사람들은 차에서 빠져나오려고 문으로 향했다. 차량 앞에 달린 문을 밀어 열려 했으나 문은 '''안으로''' 열리는 구조라서 막혔다. 당시 14살이었던 베벌리 클러크(Beverly Clerk)는 차량 문을 여는 비상용 손잡이를 기억해 손가락이 부러지면서까지 손잡이를 당기고 후문을 열어 탈출, 몇몇 사람들도 그곳으로 탈출했다. 창문으로 빠져나오려 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창문을 열고 떨어지는 사람이 없도록 안전바를 설치한 바람에 창문으로 탈출하기는 매우 힘들었다. 알린 프랜즌(Arleen Franzen)은 창문으로 탈출했으나 이내 다른 사람이 창문에 끼었다 진술했다. 전차 회사 직원이 앞문을 여는데 성공했고, 다른 사람들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몰려 이내 문이 닫혀버렸다. 소방관이 도착하고 불을 끄려 했을 땐 이미 늦었다. 빠져 나올수 있던 사람은 다 나온 상태였고, 남은 사람들은 불타는 전차 안에 갇혀버렸다. 불길이 너무 세서 안의 전차가 안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불은 주변 차량과 인근 건물 5곳까지 번졌고, 불을 못버틴 건물이 무너져서 이재민 150명이 나왔다. 당시 불이 너무 쎄서 인근 건물의 창문이 열기에 못버텨 깨졌고, 사고 현장의 [[아스팔트가 녹았다|아스팔트가 녹았을 정도였다.]] 결국 사고로 '''34명이 사망,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33명은 현장에서 사망,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 전차 운전자와 트럭 운전사도 이 사고로 사망했다. 피해액은 약 150,000달러에 달했다. 사고는 시카고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로 기록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